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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산 농가 많은 경기…AI·ASF·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‘비상’
지난 19일 오후 경북 예천군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 확진과 관련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. 뉴스1 AI(조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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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돼지열병, 연휴 이후 2주간 4건 발생…추가 확산 우려
경기도 김포·파주·평택시 등 3개 농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9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시 모 양돈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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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인간 욕심 탓 철창 속 40년…마지막 자유의 땅 꿈꾸는 사육곰
반달가슴곰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. 가슴팍에 있는 반달 모양의 흰 V자형 무늬가 인상적인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죠. 다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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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이 일러 풋과일밖에 없네…백화점3사 한우 선물세트 대전
현대백화점이 내놓은 250만원짜리 ‘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’ 선물세트. [사진 현대백화점]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만원이 넘는 한우 세트가 ‘고급 선물’의 대표주자로 유통가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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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고기 비극…보신탕집 1666곳, 연간 38만마리 잡아먹었다
국내에서 식용 목적으로 사육되는 개가 50만 마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. 국민 절반은 우리 사회가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다. 지난 2021년 논란이 된 남양주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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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도전] '가치소비' 트렌드 속 국내산 식재료 활용 제품 인기
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지역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. ‘맥도날드 1일 보성점’에는 많은 지역 주민이 방문해 보성녹돈 버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. [사진 맥도날드] 최근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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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통 단가 낮추자” MD가 소 키우고, 산지 직매입 늘려
━ 유통업계 ‘밥상물가’와의 전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.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뛰자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. 지난달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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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]6개월 시한부 사육 당하던 돼지 ‘새벽이’ 곧 세 살 된다
━ SPECIAL REPORT 마당을 돌아다니면서 풀을 뜯어 먹고, 코로 흙을 파 냄새를 맡는다. 자원활동가가 아침 저녁으로 챙겨주는 불린 콩과 보리, 찐 고구마, 과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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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버스] 구조 1년 ‘절반의 희망’ 찾은 화천 사육곰, 철창 벗어날 그날은 언제
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 반달가슴곰 13마리가 살고 있다. 자연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토종 반달가슴곰이라면 엄청난 화제가 됐겠지만, '사육곰'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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녀석아 왜 민가로 뛰는거냐...4살 '빠삐용' 사살한 엽사의 눈물
이빨을 드러낸 수색견이 낮게 으르렁거렸다. 녀석이 근처에 있다는 신호였다. 멀리 풀숲 사이로 검은색 물체가 움직였다. 지난해 11월 2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곰 사육장을 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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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CREATIVE 2022] 한우 1등급 이상만 가공·판매
농협한우지예 조합공동사업법인이 ‘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’ 창조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. 3년 연속 수상이다. 농협한우지예는 지역축협 등이 공동 설립한 경남한우공동브랜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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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CREATIVE 2022] ‘한우 숙성’ 독자적인 시스템 구축
설로인㈜(Sir.LOIN)이 ‘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’ 혁신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. 2017년 9월 설립된 설로인은 ‘고기의 기준을 세우다’라는 목표 아래 균일한 품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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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년간 닭고기 가격·출하량 담합 16개사 1758억 과징금
하림·올품·마니커 등 닭고기를 가공해 판매하는 16개 업체가 17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. 치킨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냉장 상태의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을 높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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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귀뚜라미로 지구 살린다"…롯데의 초콜릿이 특별한 이유
일본 기업 무인양품이 출시한 귀뚜라미 전병과 초콜릿. 일본에서 판매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. 포장지에 노란색으로 귀뚜라미가 그려져 있다. [사진 무인양품] 롯데그룹은 최근 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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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서 치킨값 올랐나…"병아리 죽이자" 별의별 담합 다 했다
하림‧올품‧마니커 등 닭고기를 가공해 판매하는 16개 업체가 10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. 치킨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냉장 상태의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을 높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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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 화상 입은 소 소원이도…동물들 화마 악몽
울진·삼척 산불은 동물들에게도 비극이었다. 화마를 피하지 못한 가축이나 야생동물들이 크게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. 화재로 집(북면 소곡1리)이 전소된 김일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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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식같이 키웠는데…" 산불에 화상 입은 소, 결국 숨졌다
7일 오후 경북 울진군 북면 소곡1리 자신의 집 외양간에서 산불에 화상을 입은 소를 김일석씨가 쓰다듬고 있다. 김정석 기자 지난 4일 발생한 울진·삼척 산불로 살던 집을 몽땅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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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4% 급감한 '꿀벌'…그들 사라지면 인간 '조용한 종말' 맞는다
토종벌 벌집 모습. [사진 댄스위드비] “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, 벌이 살지 않는 곳에서는 인간이 살 수 없습니다.” 꿀벌이 사라지면 ‘조용한 종말’이 찾아온다는 게 문정훈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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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웅담 먹으려 곰 사육' 2026년부터 금지…특별법 제정 추진
중앙포토 웅담 채취 등을 위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을 사육하는 것이 오는 2026년부터 전면 금지된다. 환경부는 사육곰협회, 4개 시민단체, 구례군, 서천군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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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화성 산란계 농장 2곳 AI 의심…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
지난 1월 12일 오후 전남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 의심 축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. 뉴시스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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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-가축방역' 성과…AI 살처분 85% 감소, 농장간 전파 ‘0건’
해마다 국내 가축농가를 괴롭히던 가축전염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와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 발생이 급감했다. 지난해 달걀 가격의 상승을 유발했던 닭 살처분도 전년 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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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쓰레기로 만든 퇴비·사료, 88% 안 팔려…"공짜로 퍼 준다"
비료 형태로 자원화 처리가 완료된 음식물 쓰레기. 장진영 기자 # "동물은 음식물 쓰레기통이 아니다!" 동물 보호 단체가 2019년 6월 음식 쓰레기의 사료 이용 전면 중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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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공격할 새변이 저장고…사자·하마·햄스터도 백신 맞힌다
전 세계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, 야생 동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. 야생 동물에게서 새 변이가 나오는 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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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란계 농가 뚫은 AI…간신히 끌어내린 달걀값 또 뛰나
올겨울 처음으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(AI)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 상황에 들어갔다. 정부가 올해 내내 매달린 끝에 달걀 가격을 6000원대 아래까지 내렸는